도지정 문화재 ‘경산보인농악’ 첫 발표회

오는 4일 오후 2시 봉황초등학교...다양한 풍물공연도~

2017-11-03 오후 12:10:52





올해 초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된 경산보인농악단(보존회장 박용호)’이 오는 4일 오후 2시 봉황초등학교에서 첫 정기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마을 고사굿과 지신밟기 형태로 전해오던 경산보인농악단의 농사굿 12마당과 자인팔광대, 경기민요, 청도차산농악, 사물판굿 등 다양한 전통풍물공연들이 펼쳐진다.

 

박용호 보존회장은 금년 1, 문화재 지정으로 우리 고장의 훌륭한 문화유산이 자손만대에 전승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영원히 전승·발전시키는 것이 단원들의 의무라는 사명감으로 이번 발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산보인농악은 진량읍 보인1리 보인마을에서 조선시대부터 고사굿과 지신밟기 형태로 전해 내려온 전통 있는 농악이다.

 

별다드래기의 빠른 쇠가락과 웅장한 북가락이 특징이며 논을 갈고, 물을 대어 벼농사를 짓고, 보리와 콩을 심으려 밭을 갈고, 고무래로 다듬는 농사를 글자놀이로 표현하고 상모가 발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대 상쇠 이동개 선생부터 5대 김대근 선생까지 상쇠의 개보가 뚜렷하게 내려오고 있어 지역농악으로는 올해 초 지역 농악으로는 처음으로 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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