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4 오후 2:41:17

▲ '아빠표 낭만테이블'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빠들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4~50대 어버지들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 ‘아빠표 낭만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가사에 취약한 아버지들이 요리를 통해 일·가정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 구성원 전체의 건강한 행복을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센터 조리실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4~50대 아버지 10명이 참여해 해물누룽지탕, 김장김치·수육, 가지덮밥·짜글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며 요리실력을 쌓는다.
지난해부터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아버지 요리교실을 통해 배운 요리를 하여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하니 모두가 좋아했고 가족들과 대화의 소재도 늘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가정 내 가사분담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가정 내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나 여성에 비해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남성이 여성의 인식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가정에서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아버지가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