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8 오전 9:56:31

▲ 전시회 포스터
경산시립박물관은 21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 1층 영상기획실과 중앙홀, 2층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소장유물 특별기획전시 ‘옛 부엌살림, 맛과 멋을 담다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조왕신에게 가정의 안녕을 빌고, 불과 물로 생명을 지키는 옛 부엌의 의미와 한국의 음식문화를 되돌아보고, 반상을 차리고 별식을 만들어 나누며 소통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인생의 멋을 되새겨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 다식판과 떡살
전시회에서는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유물과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부엌 관련 유물 380여점이 무료 전시된다.
1층 영상기획실은 ‘1부 - 부엌은 작은 우주’, ‘2부 - 맛과 멋을 만드는 부엌살림’, ‘3부 - 맛과 멋을 나누는 부엌살림’을 주제별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2층 특별전시실에서는 ‘꿈꾸는 부엌살림’이라는 구성으로 부엌살림에 관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을 위해 시민 30여명으로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부엌의 사진을 받아 설명과 함께 배치했다.

▲ 찬장
또, 중앙홀에서는 전시연계 포토존 트릭아트와 밥상 차리기 체험학습지 활동 공간이 마련되고 전시기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조각보 만들기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택 박물관장은 “옛 부엌살림이 전해주는 정다운 삶의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이번 전시를 통해 늘 곁에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우리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박물관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전시회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