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6 오후 2:30:05

▲ 동료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는 천태오 교육장
천태오 경산교육장(64세, 중방동)이 26일 석정온천 웨딩홀에서 퇴임식을 가지고 40여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천 교육장은 “39년의 교직생활 동안 가장 힘들지만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13년간 고등학교 3학년 담당 교사를 할 때였다.”고 회고했다.
또,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공부를 뒷바라지 했던 가족들과 교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의 따뜻한 추억을 평생 가슴 속에 묻고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중방동 출신인 천 교육장은 경산중앙초, 대구계성중·고교, 경북대 사범대학 생물교육과와 동 대학 교육대학원 생물교육과를 졸업했다.
1973년 울진 평해상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안동고 교사, 경북과학고·구미봉곡중 교장, 경북과학교육원장, 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안영숙 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한편, 천 교육장의 후임으로는 이진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내정됐다. 이 신임 교육장은 오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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