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5 오전 9: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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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자활사업 성공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류인숙 씨.
경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류인숙 씨(55세)가 ‘2024년 자활사업 성공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류인숙 씨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 ‘나도 어엿한 사회복지사, ‘그 어려운 걸 경상도 아지매가 해냈심더!’란 제목의 수기를 공모해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류 씨는 남편과 이혼 후 홀로 두 딸을 키우며 음식점을 운영했으나 사업 실패로 빚을 지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어려운 삶을 살아오다 경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며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
급식 도우미로 첫 발을 내디딘 류인숙 씨는 이후 홈플사업단에서 반장으로 근무하며 한식조리기능사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재가복지센터에 취업해 경제적 자립에 성공하고 내일키움통장 지원금으로 작은 전셋집도 마련하며 생활에 안정을 되찾았다.
류 씨는 “늦은 나이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자활근로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 사회복지사로서 새로운 길을 걸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지역자활센터에 현재 12개 자활근로사업단에 175명이 참여해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