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1 오후 1:13:39
“지역 초·중·고·대학교의 유도 인프라를 활용해 경산을 유도의 메카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겠습니다”
박재학 신임 경산시유도협회장(47세, 사진)의 포부다. 박 회장은 지난 1월 18일 실시된 경산시유도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앞으로 3년간 경산시유도회를 이끌게 됐다.
진량읍에서 자동차코팅제 및 유리막 코팅 전문업체 ‘카비젼맵시’를 운영하고 있는 유망기업인인 박 회장은 진량읍 청년회 수석부회장, 우정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경산시유도회에 입회한 이후 부회장을 맡아 활동해 왔다.
박 회장은 생활체육 유도의 저변 확대와 유도 꿈나무들인 학생 선수들의 육성·지원을 목표로 경산시유도회를 꾸려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학생들이 유도를 취미로 해 건강을 다지고, 재능이 발견되면 집중 육성하는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지난 25년간 교류를 하고 있는 중국 안휘성 유도회와의 교류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산을 찾은 중국 안휘성 유도 대표단을 만난 박재학 경산시유도회장(우측에서 두 번째)
그는 “경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중·고·대학교 유도부가 잘 연계되어 있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유도가 경산의 자랑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유도계의 큰 기둥이셨던 故 김예수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경산시유도회의 내부결속을 다지고 회원 확충을 통해 화합하고 발전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으며,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금을 관내 초·중·고·대학교 유도 선수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키로 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