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새마음]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

여행 갔다 돌아온 기분입니다! 시민 전체의 건강이 UP 되도록...

2018-02-06 오전 9:05:26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경산군보건소에서 보건소장 겸 지방의사로 4년간 근무했던 안경숙 소장이 사반세기가 지나 다시 경산시보건소장으로 돌아왔다.
 

지난 11일자로 개방형직위인 경산시 보건소장에 임용됐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
 

 

임용 소감을 묻자,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신나고 재미있게 그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경산시보건소는 유능하고 높은 사명감을 가진 직원들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조직되어 있고, 탄탄한 업무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할 맛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여행 갔다 돌아온 기분입니다.“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안소장은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산시 보건소장으로 4년간 근무했다. 이후 삼성생명대구총국 의무실장으로 3, 201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5년 동안은 대구 중구 보건소장으로 일했다.

 

아울러 30여 년간 환경운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환경운동가이다. 8년 넘게 대구녹색연합회장으로 녹색생명운동을 이끌었고, 지금도 2003년도에 자신이설립한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소장은 어린시절 고아원과 양로원이 결합된 이상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는 꿈을 가졌고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의대를 지망했다고 한다. 1개월짜리 환경관련 연수(미 국무성 초청 IVP, 차세대지도자초청프로그램)를 위해 삼성생명 대구총국 의무실장 자리를 내려놓을 정도로 강단이 있다.

 

의사로서 환경운동에 진력하는 이유를 묻자, 환경이 바로 건강 나아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란다.

 

지금까지 보건소가 진료나 치료 위주로 운영되어왔습니다. 1차보건의료기관으로서 보건의식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 전체의 건강을 UP 시키는 방향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돈이 적게 들면서도 효과가 큰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중앙에서 내려오는 사업들은 경산시의 실정에 맞도록 잘 조정하겠습니다.

 

지나치게 노인에게 초점이 맞춰진 진료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건강습관이 들게 하고, 젊은 엄마들에게 다양한 보건정보를 제공하여 미래의 건강사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 ‘행복건강도시경산을 위한 안소장의 돌아온 장고같은 활약이 기대된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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