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잡은 용감한 시민 ‘의상자’ 선정

남효엽 씨, 고교 여자기숙사 침입자 잡다 부상 입어

2017-09-18 오전 10:56:22

       ▲ 도둑을 잡다 다친 공로로 의상자에 선정된 남효엽 씨(좌)와 최영조 시장.


고등학교 여자기숙사에 침입한 범인을 잡다 부상을 입은 시민 남효엽 씨(38, 사진)가 의상자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18일 남효엽 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 씨는 지난 517일 오전 9시께, 경북체고 여자기숙사에 무단 침입하려다 발각된 A(, 36)를 뒤쫒아 몸싸움 끝에 제압한 후 경찰에 인계했으며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의상자 증서를 전달한 최영조 시장은 자신의 신체상 위험을 무릅쓰고 급박한 위해에 자기희생적인 의로운 행동이 사회에 귀감이 되었으며, 용감한 시민정신을 보여 준 데 대해 감사의 뜻과 함께 시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사상자 지원제도는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자신의 직무와는 상관없이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을 의사자(義死者) 또는 의상자(義傷者, 1~9)로 인정하고,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해 그 희생과 피해의 정도 등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통해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이런 이들을 의사자·의상자((1~9)로 인정하고 그에 알맞는 예우와 지원으로 등급별로 보상금, 의료급여, 취업보호, 국립묘지안장, 고궁 등의 이용지원, 주택특별공급 등을 하고 있다

 

의사상자 인증 신청은 경산시 복지정책과, ··동에서 접수 받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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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2017-09-18 오후 1:58:10)   X
    경산에 이런 멋진분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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