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1 오전 8:56:25
지역 노인복지계의 대부로 불리던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김두성 관장이 퇴임했다.
▲ 지난 2000년부터 16년간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이끌어왔던 김두성 관장이 19일 퇴임했다.
김두성 관장은 지난 19일 오전 복지관 강당에서 최영조 시장, 최경환 국회의원, 최덕수 시의회 의장,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한 40여개 시설기관장, 노인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퇴임식을 가지고 39년간의 사회복지계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관장은 퇴임사를 통해 “2000년 처음 경산지역에 노인복지관을 개관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역에 계시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이 있었기에 16년간 노인복지관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라는 전석재단의 이념처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노인복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관장은 지난 1978년 사회복지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자유재활원, 황금종합사회복지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거쳤다.
특히, 지난 2000년 개관 때부터 지금까지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으로 근무하면서 경산지역 사회복지 및 노인복지 발전에 힘써왔다.
김 관장은 노인강사 파견사업을 비롯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3천개가 넘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냈고 시니어클럽 설치, 이동복지관, 푸드마켓 등 다양한 사회복지 신규사업을 기획·운영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개관초기 200여명에 그쳤던 이용자수가 현재 매년 1천200여명을 넘기고 있으며 개관 이후 누적 이용자 수도 1만여명을 넘긴지 오래이다.
김 관장은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최고상인 국민훈장 동백장과 사회복지 공로상 등 다수의 표장 및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 관장의 후임으로는 김오기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50세)이 내정됐다. 김오기 신임 관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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