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동 천영신 씨, ‘보화상’ 수상
아픈 남편 간호하며 소외이웃 사랑나눔 실천

2016-04-22 오전 9:14:30

경산시 백천동에 거주하는 천영신 씨(여, 59세, 사진)가 (재)보화원(이사장 조광제)이 주관하는 ‘제59회 보화상’ 열행상을 수상했다.

 

천 씨는 결혼 후 단란한 가정을 꾸려오던 중 2008년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극진히 보살펴왔다.

 

본인의 건강마저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남편 간호는 물론, 크고 작은 사회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천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아내의 당연한 도리로 살아왔는데 이런 큰 상을 주시니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내 가족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베풀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화상은 1956년 조용효 씨(당년 34세)가 동양의 고유한 윤리도덕 앙양을 고양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1958년부터 57년간 1천661명에게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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