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9 오전 9:16:16

경산시는 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향인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위해 ‘제2대 명예읍면동장’을 위촉했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명예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제2대 명예읍면동장’은 고향을 떠나 각자 활동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고향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지역 출신의 출향인들로 지난해 3월 위촉된 진량명예읍장을 제외한 14명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 보면 하양읍에 태령종합건설 사공득 대표(55세, 환상리), 와촌면은 ㈜이에스엠코리아 김상진 대표(66세, 계당), 자인면은 한국공조(주) 하윤수 대표(52세), 용성면은 대서산업(주) 강일규 대표(61세), 남산면은 ㈜한독하이테크 이성로 대표(64세, 하대), 압량면은 남도전기(주) 장현우 대표(54세, 당리), 남천면은 ㈜한우 정옥현 대표(59세, 협석)가 임명됐다.
중앙동은 ㈜수창산업 박명화 대표(여, 58세, 삼북), 동부동은 ㈜하이팩 변재수 대표(55세, 점촌), 서부1동은 ㈜에스엠통상 정양환 대표(59세, 옥곡), 서부2동은 부국디엔피 서성원 대표(60세, 대평), 남부동은 정동화 전 농협중앙회 경산지부장(69세, 백천), 북부동은 ㈜우리마루 한봉식 대표(57세, 임당), 중방동은 선재건축사무소 권순업 대표(55세, 사정)가 임명됐다.
앞으로 명예 읍·면·동들은 ‘마을단위 각종 화합행사 참여·격려’, ‘시정홍보’, ‘읍면동정 집무 및 각 회의(이장, 기관·단체장)참석’, ‘시정 주요사업장 방문’ 등 지역과 시정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영조 시장은 “깊은 애향심으로 명예읍면동장직을 흔쾌히 승낙해 주신 여러분에게 27만 경산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고향과의 상시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의 ‘출향인 명예읍면동장 제도’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들이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시정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지역사회 발전의 후견인 역할과 주민·시정 간 가교역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제도이다.
2013년부터 활동한 제1대 명예읍면동장들은 지난 2년간 각종 행사 및 회의 참석, 전문분야 상담 등 왕성한 활동을 벌였고 특히,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4천여만원 상당의 후원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바 있다.
한편, 명예읍면동장들은 이날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민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첫 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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