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되면, 지역 위해 일하고 싶다!”
차기 경산시장 후보 거론 이권우 국회 전문위원

2011-11-14 오전 9:10:21

“현 경산시는 상처 받은 공무원과 민심을 어루만지고 갈등·반목 없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기회가 된다면 미래 경산의 비전을 마련하고 지역에 산재된 다양한 가치의 브랜드화를 통해 이를 이루어가겠다.”

 

차기 경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권우(51세, 진량 출신) 국회 정무위원회 전문위원(이사관)이 자신의 경산시장 출마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밝힌 말이다.

 

 

 

이 전문위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 본사를 방문해 ‘중앙부처에서 바라보는 경산시에 대한 시각’, ‘국회 전문위원의 역할’, ‘차기 경산시장 출마의사’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하양 무학중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정치와 행정에 꿈이 있었다는 이 전문위원은 평소 독서, 신문 사설 등 시사에 관심이 많았고 공부보다는 교우관계와 사회활동이 우선이었다고 했다. 이런 습관이 자신의 장점인 특유의 친화력과 실천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였다고.

 

이 같은 친화력과 실천력은 행정고시보다 어렵다는 입법고시를 패스하고 23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했다.

 

‘국회 전문위원은 국회의원을 서포터하는 숨은 주역’이라고 소개한 이 전문위원은 예결위 심의관 시절, 상임위와 예산안계수조정 소위원회에 ‘경북도의 독도 행정선 예산 증액’을 강력히 요구해 이를 반영시켰고, 예산안에 빠져 있던 경산 와촌~대구 능성동 간 갓바위 뒷길 도로 확·포장 공사 예산을 국회에서 단독으로 문제 제기해 포함시키는 등 지역 예산확보에 기여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최근 지역에 돌고 있는 차기 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서는 “서울에서 고향 ‘경산’을 바라보는 시선이 각종 사건·사고와 구설수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은 것이 늘 안타까웠고 기회가 된다면 고향과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고 시장 출마에 대한 자신의 뜻을 밝혔다.

 

다만, ‘기회가 된다면’, ‘차기 시장 선거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이란 말을 전제했다.

 

특히, 전문위원 5년차인 지금이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가 가장 정점을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전문위원은 “입법고시 선후배를 비롯해 주위의 가까운 인맥들이 중앙부처 차관, 실·국장, 과장 등 전 부처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조직이란 것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기 때문에 현 시점이 나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전문위원 6년차에 수석 전문위원(차관보)으로 진급하게 되고 이후 4~8년간 공직생활 더 할 수 있는데 이를 포기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당초 수석전문위원으로써 공직생활을 끝까지 마감한 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서기로 했으나 지역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최고인 현 시점이 적기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거듭 밝혔다.

 

선거 출마 시 당 공천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한나라당 텃밭인 지역에서 당 공천은 물론 중요하며, 공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다만, 공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어렵게 한 결심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최경환 국회의원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을 하며 최우수 장관에 뽑힌 점 등 지역이 낳은 자랑스러운 경산의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에서 지역 예산 확보와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중앙정치에서 그 역량을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지역에서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 활동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왔기 때문에 지역 활동이 당연히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문제인 것 같다.”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특유의 친화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은 물론 지역의 원로들과 시민들의 자문을 구해 이를 헤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평소 남과 갈등하고 반목하기 보다는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남과 협력·조화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권우 국회 전문위원 약력>

 

이권우 전문위원은 경산시 진량읍 내리에서 태어나 부림초, 무학중, 영신고, 서울대 독문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입법고시에 합격, 국회사무처 입법조사국 해외법령계장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법제처 법제관 파견, 외통·재경·예결·농수산·보건복지·정무위 근무, 예결위 심의관을 거쳐 현재 국회 전문위원(이사관, 5년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위원은 중앙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출향인사 모임인 경모회(경산을사랑하는모임, 회원 100명) 간사장을 맡고 있다. 경모회는 국정원 지부장 출신의 출향인사인 최영삼 변호사가 회장, 최경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산 출신 국회의원들이 고문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1991년 결성된 정치·경제·문화 연구단체인(스터디모임) ‘팍스코리아나21’의 유일한 창립 맴버로 20여년간 활동하는 등 행정·국회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계층과의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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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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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 (2011-12-21 오후 6:04:17)   X
    경산시장 후보자님 한나라당공천에만 목메지마시고 민주통합당도 있잔아요 경산시민 한나라당에 등돌리는분 만아요.한나라당 지지도,,,급강하는 추세임니다,지켜보세요,
  • 진 실 (2011-12-21 오후 1:06:52)   X
    경산을 위해 열심히노력해주세요. 그러나 한나당 텃밭맡음니다,그러나1-1구도만 만든다면 공천효력은 미미할것임니다, 한나라당 인기가.....
  • (2011-12-20 오후 12:30:20)   X
    이 양반 다시 국회의원 나온담서요??? 뭐가 진실인지 도대체 ㅎ
  • 경산이여~ (2011-11-27 오전 9:25:58)   X
    벌써부터 최경환씨에게 아부하고 있네. 경산이 최경환씨가 주물럭주물럭 하는곳이라서 아부하는건지? 경산을 위해 일한다고 하는넘들 무었했는지? 지겹다. 최경환씨 이름 듣기조차 싫다.박근혜 졸졸 따라다니며 자기입신을 위하는것이지 경산을 위한게 아무것도 없으니.
  • 성암산 (2011-11-21 오후 3:57:11)   X
    국회의원이나 시장은 우리지역을 위해 얼마나 일을 잘할 수 있는가 하는 능력과 자질을 보고 뽑아야지 그동안 지역에 무엇을 했느냐에 따라 주는 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성암봉 (2011-11-18 오전 4:30:42)   X
    쫌팽이들아 경산에 오래 있었다는 것이 무엇이 그리 중요하노 경산에서 태어나 넓은 세상에 나아가서 많은 견문과 경륜을 쌓아서 고향에 돌아와 일해야지 우물안 개구리 앞장세워서 개골개골하고 있을래
  • 사전선거운동 (2011-11-17 오후 6:01:08)   X
    공무원 신분으로 이런 발언 하시는거...정말 위험합니다 이거 사전선거운동입니다.....공무원 퇴직하시고 이런 발언 하세요 공무원이라는분이...그것도 국회에 계신는 분께서 위법에 가까운 행위는 안됩니다
  • 뭐냐? (2011-11-16 오후 3:04:49)   X
    뭐야? 사전 선거운동인가? 경산인터넷뉴스가 사전 선거운동 도우는건가? 괜시리 여론떠보려고 찔러보는 사람인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또 경산을 사분오열시키지말고 나서려거든 당당히 떳떳하게 나서라.괜히 분란만 조장하는짓 말아라.
  • 시민 (2011-11-15 오전 9:51:17)   X
    경산은 경산에 어디에 머가 있는지 경산을 위해서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여기저기 많이 다니신 분이 되셔야 합니다 평판 좋고 물질적인 욕심 없는 분....사분오열된 경산을 통합할 수 있는 인덕을 갖춘 분이 되셔야 합니다
  • 출향인 (2011-11-15 오전 9:08:52)   X
    출향인의 한 사람으로 이권우 이사관의 능력을 믿습니다. 우리 고향 경산을 위한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 허탈 (2011-11-14 오후 5:54:26)   X
    벌써부터시장보궐선거가거론되네요 시민의한사람으로써부끄럽고안타깝습니다 부디 이번에는 롱런하시는시장님이나오시기를~~
  • 범부 (2011-11-14 오후 5:41:31)   X
    시장 나오시기전 '목민심서' 정독하소~출세만 생각다 패가망신한 사람 한둘이 아닙니다!!시원하게 뚫었다고 자랑하나 강나루 푸른 수양버들 없는 삭막한 금호강 혈세수백억, 고수부지 자전거놀이터! 내년 여름 장마에 힙쓸리면 누돈으로 복구하실지 연구좀 허소!!
  • 밑에보소 (2011-11-14 오후 2:21:36)   X
    밑에보소 지금까지 경산위해 노력한 사람 누가 있능교? 함 읊어 보이소 개나소나 정치판 기웃거리다 지 실속챙긴 인물들 밖에 없지 최시장 꼬라지 보면 모르겄소? 이참에 참신한 인물로 모조리 교체해얍니다
  • 웃기시네 (2011-11-14 오후 1:58:18)   X
    이양반이 경산위해 한 일이 뭐가 있는데?선거 예상되니까 시장자리 기웃하는 모양인데 싫으나 좋으나 경산위해 그동안 노력한 사람 많다.경산 대표는 경산을 잘 알고 노력하고 원만하게 이끌어갈 사람이지 하늘에서 개똥 떨어지듯 하는 인물은 필요없다.
  • 체리필터 (2011-11-14 오전 11:39:54)   X
    경산에도인물이아주없는건아니네..선거때만반짝보이지말고 자주내려와서 밭관리해야 됩니다..작금의경산은대가리들이모두바껴야됨을시민들은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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