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오후 1:28:09
‘커피한잔사랑한모금(회장 민향심)’과 ‘행복나누기봉사단(구남석)’이 올해도 김장 나눔으로 소외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두 단체는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4일까지 ‘진짜 맛있는 김치 –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1,500kg의 김장김치를 지역의 소외계층 곳곳에 전달했다.
‘진짜 맛있는 김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년을 맞았다. 최고급 국산 재료로 직접 절임부터 양념, 버무림까지 정성껏 김치를 만들고 있는 단원들의 자부심을 행사명에서 엿볼 수 있다.

▲ 커피한잔사랑한모금과 행복나누기봉사단의 김장 나눔 활동 모습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가 배가 됐다. 하양읍 금락3리 이계자 이장의 소개로 무 1톤이 기증됐고, 이웃인 류효식 씨는 정성껏 키운 배추 100포기를 기부했다.
봉사단은 앞선 봄부터 주말농장에서 씨를 뿌려 김장을 준비해온 만큼 나눔의 과정 자체가 1년 내내 이어진 셈이다.
또, 조현일 시장은 무 수확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들었고, 권중석 시의원은 막바지 김장 버무림 작업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서부2동·중앙동·중방동 행정복지센터, 서부2동 경로당, 경산시가족센터, 경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 시각장애인협회, 기타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됐다.
봉사단은 “정성으로 만든 진짜 맛있는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커피한잔사랑한모금’과 ‘행복나누기봉사단’은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장애인 돌봄, 경로당 순회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