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오후 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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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산불피해 지역에서 참나무 식재 활동에 나선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들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우)는 지난 11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일원 산불피해 지역 야산에 참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추진한 사업으로 이날 대학생봉사단원 160여명은 숲 소실지역에 3년생 참나무 3,000주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특히, 이날 식재된 참나무는 산불피해 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산시민들이 가정에서 묘목을 1년 간 키운 후, 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년간 정성스레 키운 나무여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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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 묘목을 정성스럽게 식재하고 있는 봉사자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유난히 전국에 산불피해가 많았던 2022년, 산불피해지역의 산림복구를 돕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도토Re:숲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활동에는 시민 2,225명이 참여해 각 가정과 직장에서 도토리 열매를 키운 후 총 12,537본의 도토리를 다시 센터로 돌려줬다. 돌려받은 도토리는 센터 뒤 가식재장에서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약 2년간 성장 과정을 더 거쳤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경남 함양을 시작으로 총 3개 지역의 산림에 총 12,537본의 도토리를 식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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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활동에 함께 한 경남 및 경산지역 대학생봉사자들
김상우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시민들 각자가 정성을 들여 키워준 도토리가 필요한 지역에 심어져 곳곳을 초록으로 물들이고 우리 산림을 살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캠페인에 참여해 준 시민들과 오랜 기간 머리를 맞대고 사업을 이끌어 온 직원들의 노력에도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협업기관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도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었던 합천(2월, 163ha), 밀양(5월, 660.8ha) 등 주요 산불피해 지역 산림 복구를 위해 2022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탄소상쇄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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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