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0 오후 2: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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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남부동 주민센터에 익명을 요구한 한 독지가가 라면 100박스를 선물했다.
지난 1월, 남부동에 연탄을 기탁하며 “틈틈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던 이 독지가는 연이은 선행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독지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정부의 도움으로 일어설 수 있었다. 내가 희망의 빛을 발견했듯이 소외계층에게 조그마한 희망의 불씨를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상열 남부동장은 “익명의 독지가의 지속적인 이웃사랑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지난 연탄 기부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되었고, 이번에 기부 받은 후원품 역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