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2 오전 8:34:37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탓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서늘해지면 근육, 인대가 수축되면서 관절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관절염 환자는 특히 가을과 겨울에 통증을 호소하게 마련입니다.
관절이라 함은 두 뼈가 만나면서 움직임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우리 몸 중 어느 곳이던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은 관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절이 아픈 경우 해당 관절을 움직이거나 누르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마디가 부어오르거나 빨갛게 달아오르고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이 아프다고 해서 다 관절염은 아닙니다.

▲ 김현일 한의원장
대표적인 관절염의 종류와 증상
퇴행성관절염 - 관절이 붓고 아프다. 부은 관절을 만져보면 뼈가 튀어나온 것이 느껴진다. 운동한 뒤나 저녁때 관절이 아프다. 쉬고 나면 통증이 완화된다. 아침에 일어날 때 뻣뻣하다. 하지만 5분 정도 지나면 풀린다. 관절 주변이 모두 아프다
통풍 - 갑작스럽게 관절이 붓고 빨개지면서 심한 통증이 있다. 주로 엄지 발가락에 통증이 오며, 신발을 신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5~7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저절로 낫는다. 몇 달 혹은 몇 년 후에 비슷한 증상이 발작적으로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 - 여러 관절이 동시에 붓고 열이 난다. 눌러보면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며 아프다. 아픈 관절을 만져보면 따끈따끈하다. 아픈 관절 주위가 발갛다. 식욕이 줄고 쉽게 피곤해지며 체중이 준다. 아침에 일어나면 뻣뻣하다. 뻣뻣함이 풀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강직성 척추염 - 허리가 자주 아프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하다.
가만 있거나 쉴 때 더 아프고, 움직일 때 덜 아프다.

관절염에 대한 한방치료의 장점
1. 하나의 관절이 아닌 모든 관절에 대한 치료로 2차적인 다른 부위의 통증 방지
2. 연골뿐만 아니라 뼈 및 관절을 둘러싼 근육들의 효과적인 안정성을 기대
3.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 및 예방 효과
4. 관절만이 아니라 몸 전체적인 체질개선의 효과
5. 단편적인 진통제적 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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