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
여름철 피부관리

2008-07-16 오전 8:30:33

장마가 끝나는 7.8월이 되면 어느 때보다 햇살이 강하고 덥지만 오히려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바다와 계곡 산으로 여행을 떠나가 됩니다.


이로 인해서 제일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손상되는 부분이 바로 피부입니다. 여름철이면 특히 햇빛에 의한 화상이나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이 악화되고 벌레나 곤충 등에 의해 피부손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또한 상하거나 부패한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서 알러지 반응에 의한 피부질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김현일 한의원장


햇빛에 의한 화상의 경우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어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려움과 물집 등을 형성하며 간혹 통증도 나타납니다. 찬물이나 얼음, 찬 물수건을 이용해 피부를 마찰하거나 찜질해주고 오이나 감자 등을 갈아 직접 환부에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미와 주근깨


평소 기미와 주근깨가 있었던 경우엔 장시간의 노출을 피해야 하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연고나 화장품을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구르트나 밀가루팩을 이용하면 미백효과를 높일 수 있고 피부의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


땀의 분비로 인해서 땀구멍이 막히거나 노폐물이 쌓여 여드름이 더욱 악화됩니다. 자주 세안을 해서 땀의 배출을 돕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의 경우 대부분 습과 열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시원한 과일이나 비타민이 많은 오렌지 쥬스 등을 이용해 열을 식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벌레나 곤충에 의한 손상


여행 중 특히 유행성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경우 가려움과 동시에 붉게 부어오르게 됩니다. 가급적 피부의 노출을 줄이며 향수나 진한 화장, 헤어 제품등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예방책입니다. 물린 뒤에는 얼음을 이용하거나 냉찜질이 도움이 되며 시원한 물로 씻어내는 것도 세균의 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음식으로 인한 알러지와 두드러기


피부증상 외에도 호흡기 증상,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섭취한 음식의 부패 정도와 조리가 부적절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익히거나 끓이지 않은 음식의 섭취 후에 대부분 발병되며 원인이 제거되면 피부증상은 자연히 소실됩니다. 구토, 설사로 인한 탈수 예방이 중요합니다.

여름은 땀의 배설이 많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서 탈수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피부노화 등이 유발되거나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피부의 경우는 단순히 피부 자체의 문제보다는 우리 인체 오장육부의 거울이라 표현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영양의 섭취, 적당한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건강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1. 규칙적인 식생활과 수면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기운을 돋굴 수 있는 담백한 영양식과 과일, 차 등으로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피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자외선은 우리의 피부를 손상시키는 주범이므로 가급적 자외선이 강한 한낮에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에서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3. 피부접촉이 많은 부위와 땀이 잘 차는 곳은 자주 씻어주어 땀으로 인한 배설된 노폐물이 피부에 남아 있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신진대사를 도와주면 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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