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6 오전 8:39:34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새는 배뇨이상으로 사회적 활동 또는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키며 우리나라의 경우 중년기 여성인구의 30% 정도에서 요실금을 호소하고 노인층에서의 발생빈도는 더욱 높습니다.
여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방광 근육이 비대해지고 방광벽이 두꺼워져서 방광의 확장 능력이 감소하게 되어 방광 내에 저장할 수 있는 소변의 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 김현일 한의원장
특히 반복되는 임신과 출산 또는 수술 등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탱하는 골반근육과 방광이 쳐지거나 폐경기 이후 요도와 방광의 혈관들이 위축되는 것도 요인으로 작용됩니다. 생리적인 면으로 남성의 1/4밖에 되지 않는 짧은 요도길이도 요실금의 발병의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요실금의 원인을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1. 선천적으로 신기(腎氣)가 허약하여 방광과 주변 생식력이 약해져 발병하는 경우
2. 평소 하복부가 냉하거나 하체가 약해 방광의 결속력을 저하하는 경우
3. 반복적인 출산과 수술, 유산, 폐경으로 방광을 비롯한 자궁, 요도, 골반근육이 이완되어 발생하는 경우.
4.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정신적으로 과도한 긴장상태를 통해서 기혈의 흐름이 원활치 못해 방광 및 소변배출기능이 무력해질 경우
치료는
하복부에 위치한 방광, 자궁 및 장 등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기운을 보강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정신적인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약해진 간, 심장, 신장기능을 보강할 수 있는 처방을 활용하게 됩니다.

또한 외치법으로 사상자, 익모초, 쑥 등의 약재를 끊여 기운을 질 내로 쏘여 주거나 세정을 하는 좌훈욕을 하여 수축력과 방광 및 생식기능을 회복하는 치료효과를 배가시키게 됩니다.
요실금 예방법
1. 골반근육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한다
2.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는 습관을 갖는다.
3.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알콜, 카페인 함유제품, 초콜렛,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인다.
4. 변비가 있을 경우 복압상승의 요인이 되므로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한다.
5. 비만의 경우 복부지방으로 인해 복압이 상승하거나 골반근육이 약해져 요실금을 유발하므로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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