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
간질환의 증상과 한방치료법

2008-04-09 오전 8:14:42

간장질환


한의학적으로 볼때 봄철과 관련된 장기는 간장입니다. 바람의 성질과 나무의 기운을 가진 까닭에 봄이 되면 영양분의 공급이 가장 필요하며, 피로를 쉽게 느끼고 간질환이 발병하기도 쉽습니다.

 

▲ 김현일 한의원장

 

간은 인체 내에서 가장 큰 단일 장기로 우리가 섭취한 음식 및 모든 약물들이 일단 간으로 보내져 해독이라는 절차를 거친 후에 온 몸에 보내지므로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질환의 증상


간질환의 증상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이고 중한 증상들은 간이 치명적인 손상을 받은 후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현대사회와 같이 음식물들이 갈수록 인스턴트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간은 항상 손상 받을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피로, 전신 쇠약감. - 구역질, 구토, 식욕감퇴


- 체중감소 - 복통, 우상복부 동통


- 황달 - 진한 소변


- 출혈성 경향 - 복부 팽만, 부종


- 토혈, 혈변, 흑색변 - 성욕감퇴나 성기능 장애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간장질환의 원인을 사기(邪氣)의 침습에 따른 정기(正氣)의 허약과 기혈(氣血)의 쇠약에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방처방은 간 기능을 떨어뜨리는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대신 간기능을 개선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대항력을 키워주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적절한 휴식과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사, 금주 등 적절한 섭생이 뒤따르지 않으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 기능에 이상이 왔을 때 너무 지나치게 활동을 제한하면 면역기능과 근육의 힘이 떨어져 오히려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몸의 호전도를 봐가며 적당히 움직여 물리적으로 신체기능을 순환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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