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영 원장의 의료칼럼]
타임아웃

2007-08-19 오전 9:12:02

자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부모가 일정시간 동안 아이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아이가 자신의 행동이 부모의 관심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점차 그 행동을 하지 않게 되도록 하는 행동 개선 방법으로 만2-4세 때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평소에 긍정적 강화 즉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 부모가 충분한 관심을 보여주고 격려를 자주 잘해주어야 이러한 훈육방법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한다.


장소는 조용하고 어수선하지 않으며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장난감이 없어야하며 있더라도 최소한 쉽게 손에 닿지 않는 곳, 재미없고 지루한 장소면 되겠다. 아이가 자는 침실이나 위험한 물건아 있는 욕실과 주방도 피해야 한다. 그 외에 쉽게 넘어지지 않는 의자, 집안의 특정위치(벽) 등도 가능하겠다.

 

▲ 경산시 의사회 김종영 정보이사


실천방법

 

* 아이가 정해진 규칙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 잘못한 것에 대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알려준 다음 타임아웃장소로 데려가서 일정시간 그 자리에 있게 하고 부모는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떻게 해야 바람직한 행동인지를 다시 상기시켜주고 난 뒤 자리를 떠나게 된다.


* 정해진 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다시 데려다 놓는다.


* 반복해서 꾸준하게 시행한다. 부모의 일관된 행동이 아이로 하여금 타임아웃을 이해하게 된다. 따라서 타임아웃의 해제는 반드시 타임아웃을 선언한 부모 본인이 해야 한다.


* 1-5분을 넘기지 않는다.  보통 1세당 1분정도로 최장 5분을 넘지 않는다. 적어도 15초 정도는 차분한 상태로 있어야 해제를 해주고 또는 타이머를 이용해도 좋다.


* 인내력을 가지고 일관되게 시행한다. 타임아웃은 처음의 몇 번으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부모가 쉽게 실망해서는 안 되며, 부모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차분하고 냉정하게 타임아웃을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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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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