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7 오전 9:14:19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이 겨울보다 화재위험이 더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산·청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은 총 283건으로 이 가운데 봄철화재가 전체의 33%인 9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화재 유형은 주거13, 비주거19, 자동차8, 임야22, 쓰레기화재 등 20건으로 나타났으며 1명의 인명피해와 5억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발생한 봄철 화재는 하루 평균 1건 정도가 발생했으며 이는 연간 일일평균인 0.8건보다 높은 수치로, 봄철 화재발생률이 여느 계절보다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원인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부주의 45건, 전기적원인 13건, 기계적원인 10건 등으로 부주의가 전체의 49%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사람들의 긴장감이 풀려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이 해이지기 쉽고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아 사소한 발화원에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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