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펌뷸런스 출동율 급증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

2025-02-07 오후 1:51:28

▲ 경산소방서가 펌뷸런스 대원들을 대상으로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소방서의 펌뷸런스(Pump-bulance) 출동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119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자격자가 배치된 펌프차를 말한다.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위험지역에서 119구급대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시범운영으로 처음 도입된 이래 202525일 기준 전국 576개 소방서에서 4,537대를 운영하고 있다.

 

경산소방서에 배치된 펌뷸런스는 6대로 지난해 총 1,755건을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354) 대비 398% 증가한 수치이다.

 

119구급대가 출동으로 공백이 발생하면 펌뷸런스가 우선 출동해 응급처치하거나 환자 정보를 119구급대에 제공한 경우가 418(23.8%)이나 됐으며 심정지 발생 신고 현장 출동이 336(19.1%), 심정지 외 응급환자 발생 신고 현장 출동이 169(9.6%)으로 나타나 출동률이 증가한 만큼 골든타임 확보효과도 컸다는 분석이다.

 

일례로 지난해 818일 오전 931분경 경산시 옥곡동에서 운전 중 심정지가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펌뷸런스 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새해도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119구급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펌뷸런스가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 가자고.”고 말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펌뷸런스 출동률에 맞춰 지난 26~7일 양일간 대원들을 대상으로 펌뷸런스(Pump-bulance)’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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