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선정

경북도·경주시, 정상회의 준비 및 홍보전 착수

2024-06-27 오후 4:23:00

▲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자축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외교부장관)27일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 경주와 함께 유치 경쟁에 나섰던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 등을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

 

198911월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의 각료회의로 출범한 APEC1993년부터는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태평양 연안 21개 주요 국가가 회원국이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한 경북도와 경주시는 대한민국 국격은 물론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본격 준비에 착수한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주요 회의장 및 숙박시설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APEC 준비지원단 구성, 지원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개최 준비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북연구원·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마이스(MICE) 산업 분야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내외 홍보마케팅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구·경북권 경제계와 기업들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KOTRA 대구경북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경지역본부, 경북수출기업협회 등 경제단체와 함께 대구·경북의 특화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무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개최도시 선정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도민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다.”라며, “1,500년전 세계 4대 도시였던 경주가 다시 한번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도민이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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