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5 오전 8: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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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야학문화예술제에서 표창을 수상한 경산우리학교 학생들~
지난 12일 포항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31회 경상북도야학문화예술제’에 참가한 경산우리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상북도야학문화예술제는 7개 비정규학교(경산우리학교, 경주늘사랑학교, 김천희망학교, 상주희망학교, 영주청년학교, 울진희망학교, 포항열린학교) 약 200여명의 학습자와 교사들이 참여해 글짓기, 예쁜글씨쓰기, 모범학생·모범교사 시상, 장기자랑 공연 등을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예술제에 참여한 경산우리학교에서는 고졸 검정고시 과정에 재학 중인 김정숙 씨(64세)가 모범학생 표창(경상북도의회의장)을, 2009년부터 14년째 자원봉사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변춘희 씨(55세)가 모범교사 표창(경상북도지사)을 받았다.
또, 글짓기와 예쁜글씨쓰기 대회에 참여한 학생 6명도 상을 수상했다. 특히, 중졸 검정고시 과정에 재학 중인 권 양(15세)은 산문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권양은 “미리 준비도 하지 못하고 백일장에 참가하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쁜 마음으로 학교에 돌아가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경산우리학교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경북야학협의회장상 2명, 국회의원상 1명, 전국야학협의회장상 1명을 배출했다.
1991년 개교한 경산우리학교는 31년간 학력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성인들과 한글을 모르는 지역의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초·중·고 검정고시반, 한글반, 평생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11월 현재 경산우리학교에서는 113명의 학생과 37명의 자원봉사 교·강사가 교육 평등을 실천하고 있다. 수강 문의는 경산우리학교(053-816-6059)로 하면 된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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