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1 오후 5:34:16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 사과 생육 상황이 양호하여 지난해보다 사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추석용 사과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홍로’와 ‘아리수’ 품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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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절 대표 사과 ‘홍로’
‘홍로’는 ‘후지’ 품종 다음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국내 육성 사과 품종으로 숙기는 9월 상순, 당도는 14.5브릭스(Brix)로 달콤하고, 크기는 300g 정도로 큰 편이다.
‘아리수’는 ‘홍로’의 뒤를 잇는 추석용 품종으로 고온에서도 과일 껍질의 색이 빨갛게 잘 드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당도는 15.9브릭스(Brix)이고 산도는 0.43%로 ‘홍로’보다 당산비가 높아 새콤달콤하다.
추석 선물용 사과를 고를 때는 꼭지가 푸른색이 돌며 마르지 않고, 과실이 단단한 느낌이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사과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온도 0도(℃), 상대습도 90~95%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신문지 등의 종이를 이용하여 감싸준 후 비닐봉지에 싸서 다른 과일과 분리해 보관하면 사과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분리해서 보관하면 사과에서 발생하는 에틸렌이라는 식물노화호르몬이 다른 과일의 신선도를 저하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사과를 감싼 종이는 지나친 습도로 인해 생기는 부패를 막아주며 비닐봉지는 수분 손실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한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