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0 오후 2:22:29

경산소방서는 다음달 30일까지 공장 밀집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는 12,645건으로 9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장이 밀집된 산업단지는 전기·가스설비 등의 노후화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빈도가 잦으며 좁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도 문제다. 이로 인해 불법 노상 주차가 많으며 이는 소방차의 진입을 곤란하게 해 화재 진압을 어렵게 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으로 ▲산업단지 화재안전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산업단지 화재경계지구 지정·관리 강화 검토 ▲소방안전협의회 운영 ▲산업단지 가동업체 지도방문 안전컨설팅 ▲산업단지 공사계획서 자료 활용 예방행정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소방서는 경산 관내 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지도방문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소방특별조사는 20년 이상 노후산업단지의 입주업체 가운데 16개소를 선정해 추진하고 지도방문 안전컨설팅은 점검이 아닌 예방에 초점을 맞춘 행정지도를 하게 된다.
박치민 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물적 피해가 큰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주·근로자의 낮은 안전의식으로 인해 부실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