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5 오후 1:06:33
▲ 경산경찰서와 경산소방서가 긴급 아동 임시 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경찰서와 경산소방서가 긴급 아동 임시 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5일 오전 경산소방서에서 윤종진 경찰서장, 조유현 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아동 임시 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 일선 경찰서와 소방서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긴급 아동 임시 돌봄서비스란 경찰이 업무처리 중 긴급 임시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발견하면 경산소방에서 운영 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에서 보호를 받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경산소방서의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경북에서 최초로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자의 긴급상황 발생 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상 아동들이 주취자와 피의자 등으로 인해 위험요소가 많은 지·파출소가 아닌 119아이행복 돌봄터에서 임시 보호받게 됨에 따라 기존보다 안전한 보호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호조치에 투입되던 경찰인력을 예방순찰 활동으로 전환할 수 있어 치안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진 경찰서장은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경찰과 소방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양 기관 간의 협약을 통한 안전한 아동 보호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가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