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9 오후 4:09:47

경산대안교육센터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5편의 작품을 출품해 3편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 학습자 3,764명이 참여한 이번 시화전에 경산대안교육센터는 총 50여 편의 작품 가운데 내부심사를 거쳐 시화작품 3편, 한 줄 쓰기 작품 2편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정현숙 씨(68세)의 시화작품 ‘연보라 빛 고운 나의 일상에’와 정순화 씨(63세)의 ‘빨리 가라, 이 불암함. 어서 와라, 저 편안함’, 김순덕 씨(76세)의 ‘마스크가 답답하지만 화장을 안해서 좋다’ 등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한 정현숙 씨는 “글도 모르던 저를 이렇게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이 너무 수고가 많으셨다. 이번 시화전도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선생님들께서 많이 애써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열심히 한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산대안교육센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시화전은 학습자들이 직접 글감을 생각하고 글을 써내며 기존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훨씬 유익한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시화전 역시 학습자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시키고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열릴 시화전에도 학습자들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화전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의 성인문해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