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오후 3: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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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농협 공판장 모습. 내년부터 이 공간에 산지유통센터(APC) 시설이 확충된다.
경산농협과 자인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를 통한 유통효율을 높이기 위해 선별장·저온저장고·포장라인 등 농산물의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농협조직과 농업법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후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경산농협과 자인농협을 포함한 전국 15개소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산농협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 9,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 2020년 연말까지 계양동 소재 산지유통센터를 확장하게 된다.
경산농협 산지유통센터는 기존 공판장이 위치했던 공간으로 확장된다. 이를 위해 경산농협은 올해 농산물 출하 이후 공판장을 폐쇄했다.
자인농협은 시설을 확충한다. 국비 1억 8,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자인면 서부리에 위치한 현 산지유통센터 내 선별시설과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경북도와 수차례에 걸친 협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앞으로도 입찰에서부터 공사 진행까지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사업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수입시장 개방 확대,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도매시장 기능의 변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본 사업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산물 물류 효율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