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4 오전 11:57:15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가 지역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기존의 거점을 연계해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8년 11월 5일, 경북혁신도시를 포함한 김천시를 중심으로 구미1국가산단 등 11개 용지 12.74㎢를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하고,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현황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의 중점 사업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중점은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대표산업으로 ‘e-모빌리티 산업’을 선정, 기존 내연기관 부품산업에서 전기차 부품산업으로 업종전환을 유도·지원하여 ‘e-모빌리티 중심의 전기차 부품산업’을 경북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경상북도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경북지역혁신지원단과 일자리경제산업실을 중심으로 경북테크노파크 내에 혁신클러스터추진단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부터 2026년까지 9년에 걸쳐 R&D와 비R&D 혁신 프로젝트에 459억 원의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 협업체계 구축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 중 비R&D 분야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R&D분야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총괄한다.
비R&D 지원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한양대학교 글로벌R&D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트 사업 추진체계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역할분담을 보면,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지역의 산업육성을 위한 산업기획 및 기업지원기능을 수행한 허브기관으로, 지난 20년 동안 지역산업성장을 견인해 왔다. <경북테크노파크> 내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e-모빌리티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로드맵 작성 △융복합단지육성계획 수립 △혁신클러스터 수요조사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제공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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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글로벌R&D센터>는 참여기관으로 글로벌 연계를 전담한다. △경북기업의 수출컨설팅 △해외 바이어 매칭 등 거래처 발굴 △해외 수출박람회 지원 등 기업 성장파트너 역할을 담당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구미4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지원기관으로서 그간 구미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인력양성 △마케팅 △애로기술 해결 등을 실시해온 노하우를 살려, 구미지역 중심의 맞춤형 밀착지원을 담당한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첨단IT융합 분야의 하나인 자동차, 지능형 자동화부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부분이라 할 수 있는 센서(Sensor), 통신(Communication), 소프트웨어(Software) 3대 부문에 대한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경북 혁신클러스터 육성의 핵심인 e-모빌리티 5대 핵심부품(전장부품, 경량복합 소재, 통합제어, 배터리 하우징, CCM)에 대한 연구개발을 총괄한다.
확고한 협업을 위해 매월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상하반기 통합워크숍을 통해 e-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무엇보다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통(通)하는 기업 간담회를 통해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체계를 갖추었다.
◆ e-모빌리티 산업, 경북 혁신클러스터의 성장엔진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의 중점은 e-모빌리티산업이 경북 혁신클러스터의 성장엔진이 되고 경북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다.
※ e-모빌리티 :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용전기운반차,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1~2인용 이동수단을 말한다.
이를 위해 「혁신클러스터추진단」은 미래형 모빌리티 개발·생산 및 실증확산을 위해 △1단계(’18~’20)사업으로 배터리, 센서 등 5대 핵심부품 개발 및 국산화, △2단계(’21~’23) 다목적 초소형 e-모빌리티 개발 및 실증추진 △3단계(’24~‘26) 특수환경 초소형 e-모빌리티 차량개발 및 체감형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혁신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한 혜택 △투자유치와 업종전환 △과제기획 △제품생산 △홍보 등 다양한 지원으로 클러스터 생태계 육성과 고도화를 이루고 있으며, 5대 지원 패키지를 통해 앵커기업을 유치한다.
※5대 지원 패키지 : 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적용, 기업세제 감면, 펀드 지역투자 확대, 입지규제 73종, 대표산업 실증
◆ 주요 기업지원 사례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은 업종전환 또는 미래먹거리 발굴 초기단계인 제품개발 지원(프리프로덕션)에서 제품생산, 국내외 거래처 발굴, 마케팅 및 홍보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R&D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들이 수행하고 싶은 R&D 과제를 발굴해서 연구개발로 연계·지원하는 「과제기획 지원」사례를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다. 현재 총 8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중간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9월 20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는 프리프로덕션 지원에 선정된 과제를 중심으로 과제기획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과제기획 중간컨설팅을 실시했다. 향후, 아이디어콘테스트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R&D 상세기획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륜중심의 국내 소형 e-모빌리티 관련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표준화, 공동 브랜드화를 위해 민간주도로 협동조합을 오픈하는 등 생산지원으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 경북TP가 지난 8월 20일 금오테크노밸리 IT융합기술센터에서 경북TP-구미전자정보기술원-제조유통조합 한국이모빌리티 3자간 생산지원 관련 MOU를 맺었다.
아울러 지역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등 지역기업을 알리는 홍보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경북 e-모빌리티 국가혁신클러스터 협동관을 운영했다.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와 <중수테크>, <형제파트너스> 등이 참가하여 ‘경북 e-모빌리티산업을 알렸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경북 e-모빌리티 국가혁신클러스터 협동관
가시적인 지원성과로는 ▲전동오토바이 전문생산업체인 <와이티엠>이 국가1산업단지로 입주함과 동시에 국가혁신클러스터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프리프로덕션, 제품개선, 디자인 등)에 참여하고 있다.
▲배터리 Cell 제조업체인 <브이스페이스>는 혁신클러스터 내(벡셀)에 사무소를 설치하여 제품개선, 성능향상, 마케팅, 전시회, 디자인 등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전반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벡셀에 月1,500개의 배터리 셀을 납품하여 매출증대는 물론, 향후 벡셀과 공동 R&D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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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e-모빌리티 분야 중심 업종 전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간의 유기적 협력으로 종합적인 기업지원을 이뤄내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의 대표산업인 초소형 전기차(e-모빌리티)를 경북도의 신성장동력으로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