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8 오후 4:33:49

때 이른 폭염에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경산소방서는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는 등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4일 진량읍 보인리에서 70대 여성이 35℃가 넘는 대낮에 논에서 일하다 쓰러져 경산소방서 구급차가 출동하여 병원으로 이송한 일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응급치료를 받고 곧 정상을 회복하였지만 때 이른 폭염에 온열병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산소방서는 폭염대응 장비를 탑재한 구급차 5대, 펌뷸런스(구급차의 기능을 갖춘 소방펌프차) 5대가 긴급출동태세를 갖추고 39명의 소방관으로 폭염구급대를 편성하여 오는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염구급대는 폭염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를 구급차 내에 상시 비치하고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들에게 온열환자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24시간 출동 대기하며 폭염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한다.
※ 폭염구급대 적재물품 : 체온계,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주사세트, 얼음조끼(iced vest) 또는 얼음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
폭염구급대 운영과 동시에 경산소방서는 시 관내 노인정, 쉼터, 금융기관 등을 순회하며 열사병 예방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환자가 발생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