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9 오전 8:24:13
경산지역자활센터의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경산시는 총 사업비 13억원(도비 3, 시비 7, 특별교부세 3)을 들여 임당동 300번지에 대지면적 1,636㎡, 건축연면적 630㎡(190여평), 지상 3층 규모의 지역자활센터를 신축했다.
센터 1층에는 각종 직업자활사업을 추진할 작업장이, 2층에는 사무공간과 상담실, 3층에는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을 갖추었다.
지난 2014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 지난해 12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건축감리를 비롯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며 세부 기반시설 조성, 사무실 이전 등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취업상담 등 자활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경산지역자활센터는 아동까페, 특화작물가공, 자연향기(비누), 시골농장(농작물), 편의점 및 부업 등 각종 자활사업단에서 저소득층 대상자 50여명이 재활의 의지를 키우고 있다.
그동안 센터는 중방동에 위치한 민간 소유의 30평 남짓한 협소한 공간을 임대해 사용해 왔으며 사업단도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실정이다.
센터와 사업장이 떨어져 있다 보니 관리가 어렵고 작업환경도 열악해 불편함을 겪어왔으며 마땅한 교육시설도 없어 교육이 있는 날에는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등을 빌려야 했다.
센터 신축으로 이러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또, 연간 2천500여만원의 임대료 절감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교육·상담·행정·작업공간이 한 건물 내에서 이뤄져 직업자활 통합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활센터의 신축으로 참여자들이 보다 나은 시설의 새 보금자리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를 앞둔 경산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역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정서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