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방, 지역사회가 힘 모으면~”
경산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2015-09-09 오후 5:54:01

 

 

자살예방의 날(9.10)과 생명존중운동 주간을 맞아 지역민에게 생명의 존엄성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9일 오후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산시와 경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대구대 정신건강상담센터, 희망의 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경창 부시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대학생 생명사랑지킴이,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생명존중.생명사랑 글짓기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

 

 

경북대 정신건강의학과 원승희 교수의 ‘생명존중·생명사랑’ 특강이 식전행사로 마련됐고 기념식에서는 ‘생명존중·생명사랑 글짓기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당선작 낭송, 경찰과 소방대원의 생명지키기 7대 선언 등 행사들이 이어졌다.

 

또, 행사장 일원에서는 ‘생명존중·생명사랑 글짓기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와 경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작품 전시회, 대구대 정신건강상담센터의 손 맛사지 체험 등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 경찰과 소방대원의 생명지키기 7대 선언 낭독

 

 

이와 함께 시는 생명존중운동 주간(9~18일)을 맞아 어린이 창작 인형극 공연, 정신건강상담, 공모전 작품집 배부,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경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우리시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 대구대 정신건강상담센터가 마련한 손 마사지 체험

 

 

한편, 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로 OECD 평균의 2배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2012년 전국 자살자수는 1만4천160명, 하루 평균 38.7명으로 37분당 한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경산시의 경우, 10만명당 자살률이 2012년 35.3명으로 전국평균 28.1명보다 높으며 2006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자살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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