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모기 조심하세요!”

경산시,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시행

2024-06-07 오후 3:21:18

▲ 경산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뎅기열 예방 물품 




경산시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해외 유입으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총유입 환자 수는 206명으로 2022(103)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늘어난 해외여행으로 인해 그 수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뎅기열 예방 홍보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한다.

 

국내 토착화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민원여권팀, 보건소 민원실 2개소에 예방 물품(기피제, 예방수칙 안내문)을 비치해 뎅기열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전 예방수칙 등을 확인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뎅기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방문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경산시보건소(810-6314)에 즉시 방문해 조기진단을 통한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뎅기열은 모기에게 물린 후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발진, 안와통증,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재감염되면 중증으로 악화해 치명률이 높아진다. 아직 효과적인 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고 신속한 진단과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가 중요하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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