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오후 4: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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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전국춘계럭비리그전에서 고등부 3위를 차지한 경산고 럭비부
‘2024 전국춘계럭비리그전’이 4일 부별 결승전을 끝으로 12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송화럭비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5세 이하부 9팀(12인제), 18세 이하부 13개팀(15인제), 대학부 3개팀(15인제) 등 25개 팀이 참가해 각 부문 우승컵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중등부는 배재중학교가, 고등부는 부산체육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경산중학교와 경산고등학교는 예선리그전과 4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경산고 최종 3위)
한편, 춘계럭비리그전은 1971년 첫 개최된 이후 54년간 단일대회로 가장 많은 럭비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럭비대회이자 미래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대회가 펼쳐진 경산송화럭비구장은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고(故) 송화 박진희 전 케이케이(경북광유) 회장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그의 삼녀 박윤경 현 케이케이 대표가 건립한 국내 첫 럭비전용구장이다. 이곳에서는 춘계럭비리그전을 비롯한 각종 럭비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지원한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선수와 코치진, 임원, 학부모 등 약 2,000여명이 지역에 머물며 경산의 맛과 멋을 즐기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라고 자평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