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오전 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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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3일 오후 2시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 생업종사 등 이유로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건강검진에 참여하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은 혈당, 간 기능, 고지혈증, 신장 기능, 빈혈, 에이즈, 매독 등 총 29종의 병리 검사와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경제적 부담과 생업 종사 등의 이유로 의료사각지대에 쉽게 놓일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검진은 보건소,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이 평소 언어장벽 문제,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의료기관을 찾지 못했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