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8 오전 11:19:25
▲ 경산시는 관내 공동시설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빈대 예방 및 피해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전국 곳곳에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경산시가 관내 공동시설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경산시는 17일 보건소에서 관내 학교 기숙사, 숙박·목욕업계, 방역소독업체 관계자 21명과 간담회를 열어 빈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빈대 예방 및 피해 방지 대책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따르면 시는 긴급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합숙형 기숙사 등 공동시설을 방문해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동시설과 합숙형 시설 등을 중심으로 빈대 출현 여부, 정기적인 방역소독 여부를 중점 점검키로 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우리 시에서는 현재까지 빈대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대비할 예정이다. 각 공동시설에서도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빈대 발생 시 ▲스팀 고열로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가구 틈과 벽틈에 분사 방제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한 제거 ▲50~60℃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하는 등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실시하고,
▲빈대용으로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살충제(안전 확인 대상 생활 화학 제품)를 이용해 화학적 방제를 보조적으로 수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