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7 오전 8:59:58

▲ U-19 남자배구 국가대표에 뽑혀 세계대회에 출전한 경북체고 이우진 선수가 30년 만의 동메달 획득과 월드베스트 7 - 아웃사이드히터상을 수상했다.
U-19 남자배구대표팀 일원으로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남자유스(U-19)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한 경북체육고등학교 이우진 선수(3학년)가 동메달 획득과 ‘월드베스트 7’ 아웃사이드히터상(레프트 공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U-19 남자배구대표팀은 지난 12일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이번 대회 3·4위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 1로 미국을 물리치며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유스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최태웅, 장병철, 석진욱 등이 뛰었던 1993년 터키 이스탄불 대회 이후 30년 만이다.
이우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메달 획득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7명에게 수여하는 ‘월드베스트 7’ 아웃사이드히터상을 수상했다.
경북체육고 남성관 교장은 “멀리서 낭보를 전해준 감독 및 지도자와 이우진 선수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와 함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배구부를 격려하고 응원해주시는 동문 여러분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체육고등학교는 현 남자배구 국가대표 임도헌 감독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 최민호(현대캐피탈) 선수 등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50년 전통의 배구명문이다.
현재도 24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제104회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