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6 오전 9:35:08

▲ 경산시는 올해 치매쉼터 21개소를 지정하고 관내 치매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산시는 인지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올해 치매쉼터 21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치매쉼터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치료관리비 증가로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치매고위험군, 인지기능 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등을 관리하고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마을회관, 종교기관 등 21개소를 지정, 3월부터 11월까지 신청자 308명을 대상으로 총 50회에 걸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자문과 참여자 선호도를 반영해 미술, 감각, 회상, 음악 등 각 영역별 세부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한다.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뇌를 자극시키고, 타인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간이정신상태검사 MMSE-DS)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선별검진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지정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의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받고 지원기준에 적합한 경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과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치매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악화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