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은 김순악 할머니를 기억합니다!”

민주당 경산지역위, 14~31일까지 ‘기림의 날’ 문화행사 개최

2025-08-15 오후 4:47:56

▲ 14일 경산역 로비에서 경산 출신 위안부 피해자 김순악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역사전' 개막 행사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산 출신 위안부 피해자인 김순악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14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을 맞아 전쟁 관련 성폭력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시민들과 국권 침탈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먼저, 14일부터 31일까지 경산역 로비에서 <경산의 딸 김순악 역사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빈농의 딸, 순악이 돈 벌러 떠났던 첫 번째 역에서 처절했던 그의 삶을 재조명한다. 김순악 할머니는 2009년 세상을 떠나기 전 나를 잊지 말아달라는 말과 함께 평생 모은 1억원 중 절반은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나머지 절반은 위안부 역사관에 기탁한 바 있다.

 

, 오는 18일과 25일에는 압량읍행복발전소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역사를 다각적인 시각에서 풀어내는 <기억 주간 집담회>를 열고, 31일에는 경산청년지식놀이터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보드랍게> 상영회와 박문칠 감독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기현 위원장은 비록 할머니는 세상을 떠났지만, 기억 주간 동안 국민주권 정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며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현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짚어보길 바래본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일본 정부의 법적 인정과 공식 사죄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14일 경산역 일원에서 <경산의 딸 김순악 역사전>의 개막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위원장, 이경원·양재영 시의원 등 핵심 당원들이 함께 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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