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오후 2: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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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천면 송백2리 발해마을에서 발해 건국자인 대조영을 추모하는 춘분대제가 열렸다.
발해왕조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는 지난 20일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발해 고황전(남천면 송백길 29-4)에서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의 1306주기를 추모하는 향사를 봉행했다.
발해왕조 춘분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해 전체 19위에 대해 제향하는 행사로 매년 춘분에 봉행되고 있다.
올해는 윤창렬 (사)대한사랑이사장이 초헌관, 태광섭 종친회장이 아헌관, 장태향 남천면장이 종헌관, 전봉근·김화선·김상호·손말남 시의원이 분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한편,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대중상(대조영의 아버지)의 31대손 태순금 일족이 1592년경 영순현(지금의 문경, 상주, 예천 일대)에서 경산으로 이주한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발해마을은 마을 입구에서부터 말을 타고 있는 대조영을 형상화한 마을 표지석과 장군들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를 볼 수 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조영 장수공원과 발해고황전이 자리하고 있어 발해의 기상을 물씬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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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