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오후 1:46:46

▲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준비를 위한 지역협력체 간담회가 열렸다.
경산시는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력체 공동위원장인 조현일 시장과 박경화 경산교육장, 박채아·차주식 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고교 및 대학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용역 보고를 청취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는 제도로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교육정책 특례 적용 기회 및 특별교부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며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경산시는 취약 아동들에 대한 맞춤 교육과 돌봄·늘봄학교의 공백 해결, 대학자원 연계 방안을 담은 ‘경산형 교육발전방안’을 개발해 특구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 간담회에 참석한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위원들~
이날 용역 보고에서는 교육발전특구 관련 교육환경 및 여건 분석,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실시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 결과 등 교육 수요자 인식 및 요구 분석 등을 통해 도출한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비전체계가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질의를 통해 최종 보고서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에 반영될 아이디어와 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조현일 시장은 “13개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사각지대 없는 전 생애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지역 내 산업과 교육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마무리 작업과 사전 준비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