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7 오후 2:09:23
경산에 ‘발해마을’이 있습니다. 아십니까?
▲ 남천면 송백2리 발해마을 입구, 발해상징 로고와 태극기 게양 전경
대고구려의 후예로서 한반도 북부와 만주벌판을 호령하며 ‘해동성국’이라 불려졌던 발해국(698년∼ 926년)
발해국을 건국한 대조영의 후손들이 경산시 남천면 송백2리에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다. 16세기 후반 31대손 일족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정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발해마을’에는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민들은 대발해의 웅혼한 기상을 이어받고, 대발해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고자 마을 곳곳을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마을로 꾸미고 있다.
▲마을입구에 발해마을 알리는 조형물 설치 ▲발해를 상징하는 깃발과 태극기 게양 ▲대조영 벽화를 설치하고 향후에는 대조영 왕릉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매년 춘분날 마을에 있는 상현사에서 대조영을 추모하는 향사를 주관하고 있는 ‘발해왕조제례보존회’ 태재욱 회장은 “중국이 우리 역사의 근간을 흔드는 상황에 발해마을을 역사적 가치가 있는 마을로 복원하여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학습현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에 아스라한 ‘고대국 발해’로의 여행은 어떨까!
[참고사진]
▲ 발해마을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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