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대조영’ 추모 춘향제 봉행
남천 송백2리 발해마을 상현사에서 열려

2017-03-20 오후 12:20:31

▲ 남천 송백2리 발해마을에서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발해왕조

  를 추모하기 위한 춘향제가 봉행됐다.

 

 

발해국의 건국자인 고왕 대조영을 추모하기 위한 춘향제가 20일 오전 남천면 송백2리 발해마을 상현사에서 열렸다.

 

영순태씨 발해왕조제례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춘향제에는 최영조 시장, 최덕수 시의회 의장, 서재건 문화원장,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태범석 한경대 총장을 비롯한 영순태씨 후손들 100여명이 참여했다.

 

제례는 최영조 시장이 초헌관, 태범석 한경대 총장이 아헌관, 최덕수 의장이 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전통예법을 통해 대조영을 비롯한 발해 왕조 15왕위와 중시조들의 넋을 추모했다.

 

대조영 춘향제는 서기 1592년 대중상의 31대손 태순금 통정대부가 경산 상방동 일원으로 이주해 광천사·옥천사·오산사 등지에서 선조의 위패를 모시다 1920년 남천 송백리에 추모제와 상현사를 중건하면서 매년 봉행되고 있다.

 

춘분제가 거행된 상현사에는 지난 2013년부터 5년여의 고증작업 끝에 제작된 대조영 진영이 모셔져 있고, 바로 앞 건물인 추모재에는 경산으로 이거한 태순헌 4대가 백성을 구휼, 부역과 대소잡역을 영구히 면했다는 기록이 적힌 완문이 전해오고 있다.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에는 발해 건국의 시조 대조영의 직계 후손인 영순태씨 후손 20여 가구가 살고 있다.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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