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2 오전 8: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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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현의 얼을 기리고 유도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전통행사 ‘공기 2568년 춘계 석전대제’가 1일 오전 10시 자인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 자인향교(전교 배현묵)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옛 선인들의 학덕을 추모했다. 제례는 최영조 시장이 초헌관, 박호무, 이종원 씨를 비롯한 유림 대표들이 아·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공악, 아헌례, 종헌례 등 엄숙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제례를 주관한 자인향교 배현묵 전교는 “석전대제는 나라에 충성하고 효심이 지극했던 조상들의 얼을 기리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깊이하게 되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석전대제란 공자와 문하생, 한국의 대표적 유학자 설총 등 18명현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전통의례이다. 매년 2월과 8월(음력), 정해 놓은 날에 공자를 비롯한 5성(공자, 증자, 맹자, 안자, 자사)과 20현 성인(설총, 최치원, 주희, 정몽주, 이이, 조광조, 이황, 안향, 이언적 등)들의 학덕을 추모한다. 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등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지역에 따라 음악과 춤이 곁들여지기도 해 종합 예술적 성격을 띤다고도 한다.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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