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 6명, 지난해의 반토막
경산, 2017 대학입시에서 상위권 대학 합격 부진

2017-02-10 오전 8:47:54

2017학년도 대학입시가 마무리되고 있다. 관내 일반계 고교의 상위권 대학 합격성적이 지난해에 비해 부진하다.

각 학교 진학담당 선생님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서울대 합격자를 놓고 보면 지난해 11명 합격에서 올해는 6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학력수준이 서울대급으로 평가되는 의예, 치의예, 한의예계열 합격자를 포함해서 보더라도 지난해 24명에서 올해 16명으로 부진하다.

※ 경산 일반계 고교 서울대, 의치한의계 합격자 현황

    (2017년 2월 7일 기준)

 

학교명

2017학년도

2016학년도

서울대

의치한의계

소계

서울대

의치한의계

소계

경산고(공립)

-

1

1

-

2

2

경산과학고(공립)

2

-

2

2

1

3

진량고(사립)

-

1

1

-

-

-

무학고(사립)

1

5

6

3

4

7

문명고(사립)

-

-

-

1

3

4

경산여고(사립)

3

2

5

3

3

6

하양여고(사립)

-

1

1

2

-

2

6

10

16

11

13

24

(자료 : 해당 고교 제공)

이런 결과에 대해 H고 B 진학부장은 요즈음 학생들은 소위 SKY로 불리는 대학의 명망보다는 졸업 후 취업 등 실질적인 측면을 중시한다며, 이런 경향이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무학고등학교 오일영 교장은 서울대 합격자는 2명 줄었지만 연고대 8명을 비롯하여 수도권대학에 50여명을 합격시켜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북도내 고교 중 수시와 정시를 합해 3명 이상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8개교이다. 이 가운데 포항제철고가 25명을 합격시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고 김천고 7명, 경주고 5명, 대영고 5명, 풍산고 5명, 경북외고 4명, 포항 영신고 및 관내 경산여고가 3명 순으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교별 최종 대입성적은 2월말 경이 되어야 정확한 집계와 공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우리지역 고교의 학력저하문제는 없는지 교육당국의 입시결과에 대한 심층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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