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5 오전 10:04:02

▲ 경산 보인농악이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에 지정됐다. (사진=보인농악보존회 회원들)
진량읍 보인리 일원에서 전승되고 있는 ‘보인농악’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에 지정됐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민속분과)는 지난달 28일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보인농악을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 지정을 가결하고 5일 도보에 고시했다.
문화재위원회는 보인농악이 경북남부지방에 보이는 전형적인 모의농사굿 형식이면서도 다른 지역과 달리 글자놀이가 발달한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농악의 가락이 화려하고 웅장한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보인농악이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경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자인단오제’를 비롯해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 ‘자인 계정들소리’, 제37호 ‘대목장 김범식’ 등 4건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최영조 시장은 “보인농악보존회(회장 박용호)가 지난 30여 년간 지역의 무형유산에 대한 애착과 꾸준한 보전노력으로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었다.”라며, “보인농악이 체계적으로 전승 보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화재위원회에서는 자인계정들소리 전수장학생으로 5년간 활동한 김순복 씨 등 4명이 이수자 심사를 통과했고, 신규 전수장학생을 신청한 박남균 씨 등 4명도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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