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1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5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오헨리의 크리스마스의 선물’. 임제진 지휘자를 비롯한 40여명의 단원들이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다.
공연은 ‘캐롤의 추억’, ‘오헨리의 크리스마스의 선물’이라는 두 스테이로 구성했다.
첫 스테이지에서는 20세기 최고의 합창음악 작곡자 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벤자민 브리튼의 주옥같은 명곡을,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오헨리의 단편선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구성한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임제진 지휘자는 “19회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무대로 구성했다. 뜨거운 반응을 보내준 시민들과 그동안 고생해 준 단원들과 스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7년 창단한 경산시립합창단은 매년 2회 정기연주회와 50여회의 수시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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