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8 오후 5:17:18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천연염색과 규방공예를 소개하는 전시전이 열리고 있다.
경산시 전통생활문화연구회(회장 김정희) 회원들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전통 생활문화,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엄격한 유교사회에서 사회적 활동이 제한된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인 규방에서 생성된 공예장르로, 규방에 모인 여인들이 침선(바느질)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던 것에서 비롯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생활문화연구회 회원들은 천연의 색으로 물들인 원단을 활용,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모시 조각보, 모시 쌈솔 등 20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정희 전통생활문화연구회장은 “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생활기술을 발전시키고 문화에 스토리가 있는 전통문화 상품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많은 시민들이 견학,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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