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5 오전 9:44:02
경산학회(회장 성기중 경일대 교수)가 경산의 정체성 정립과 그간의 운영성과를 보고하는 2015 연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산학회는 지난 12월 23일 경일대 R&DB센터에서 연말 학술세미나를 가지고 글로벌 지방화시대에 경산을 특성화하고 정체성을 확립해 새로운 미래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1,2분과로 나눠 1분과는 장의식(대구대) 교수의 사회로 김종국 전 시립박물관장이 ‘경산지역 임란 의병활동과 지역에 미친 영향’(제1주제)을 발표하고, 김병우 대구한의대 교수와 의병장 직계후손인 김상조, 최인석 씨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2분과는 대가대 전영권 교수가 ‘2015 경산학 강좌 성과평가보고’(제2주제), 성기중 회장이 ‘경산지역학의 발전방향과 운영계획’(제3주제)을 발표했다. 제2주제 토론자는 대구대 안현영 교수와 대구한의대 김종철 교수, 제3주제 토론자는 대구한의대 유왕근 교수와 중앙일보 송의호 기자가 참여했다.
제2주제를 발표한 대가대 전영권 교수는 2015 경산학 강좌 성과평가보고를 통해 총 239명이 경산학 강좌를 수강했고, 특히 강의평가에서 89점(가중치로 환산할 경우 97점 이상)을 받아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수업 후 강의평가 결과, “자신이 다니는 학교가 위치한 경산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졸업 후에도 경산에 대한 애착심이 지속될 수 있고, 이로 인해 경산의 도시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던 것이 경산학 과목 개설의 가장 큰 교육적 효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3개 대학에 경산학 강좌가 개설되며, 총사업비는 7천500만원. 지원조건은 자부담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해 성기중 회장은 “현재 경산학 강좌 개설의 최대 난제는 자부담”이라며 “사회단체보조금으로 분류돼 30%를 자부담해야 하는데 시가 자체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방향으로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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